이자와 비용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만기 전에 원금 일부·전부를 앞당겨 갚을 때 금융기관에 내는 수수료

한 문장으로 이해하기

중도상환수수료는 정해진 만기보다 앞서 대출 원금 일부 또는 전부를 갚을 때 금융기관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대출을 일찍 갚으면 오히려 이자를 아끼는데 왜 수수료를 내야 하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이는 금융기관이 그 자금을 다른 곳에 운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손실과 대출 취급에 들어간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성격의 수수료입니다.

실제로 언제 마주치게 되나

  • 더 낮은 금리의 다른 대출로 갈아탈 때(대환대출)
  • 목돈이 생겨 대출 원금 일부를 미리 갚을 때
  • 집을 팔면서 남은 주택담보대출을 한 번에 정리할 때

2025년 제도 개편 — 실비용 안에서만 부과

금융위원회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과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범위 안에서만 부과하도록 하는 개편방안을 시행했습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항목을 얹어 수수료를 매기는 행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불공정영업행위로 금지됩니다. 이 개편으로 평균 수수료율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 약 1.43%에서 0.56%로, 변동금리 신용대출 기준 약 0.83%에서 0.11%로 낮아진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다만 이는 제도 개편 시점에 발표된 평균적인 변화이며, 개별 상품·금융기관의 실제 수수료율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율은 반드시 대출 상품설명서나 약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계산 구조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 원금 × 수수료율 × (잔존일수 ÷ 대출기간 또는 수수료 부과기간)

많은 금융기관이 대출을 갚아야 할 날짜가 많이 남아있을수록 수수료를 더 크게,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수수료를 줄여가는 방식(잔존기간에 비례하는 방식)을 씁니다. 다만 정확한 산정식은 금융기관과 상품마다 다르므로 이 구조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형태로만 참고하고, 실제 금액은 상품설명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고정금리·변동금리와의 관계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고정금리 변동금리 상품 사이에서도 다르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개편 발표에서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변동금리 신용대출의 평균 수수료율 변화폭이 서로 달랐던 것처럼, 대출 종류별로 수수료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것

  • 내 대출 상품의 정확한 수수료율과 부과 기간
  • 일부만 갚을 때와 전액을 갚을 때 수수료 산정 방식이 같은지
  • 대환대출로 갈아탈 때 수수료를 감안해도 이득인지

공식 자료

금융위원회 「신규 대출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 보도자료

자주 묻는 질문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인가요?

확정된 하나의 숫자로 답할 수 없습니다. 수수료율은 대출 종류(고정금리·변동금리), 상품, 금융기관, 상환 시점(대출 실행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다르게 정해집니다. 2025년 1월 제도 개편 이후 평균 수수료율이 낮아진 사례가 있지만, 이는 평균치일 뿐 본인이 실제 부담할 정확한 수수료는 대출 약정서나 상품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대출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나요?

상품마다 다릅니다. 신용대출은 담보대출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모든 신용대출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 실행 전에 수수료 부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받은 지 오래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나요?

많은 금융기관이 대출 실행 후 일정 기간(통상 3년 안팎)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방식을 운영해 왔습니다. 다만 이 기간과 조건은 상품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면제 시점은 대출 약정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어도 미리 갚는 게 이득일 때가 있나요?

네, 있을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보다 앞으로 아낄 수 있는 이자가 더 크다면, 수수료를 내더라도 미리 갚는 것이 총비용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남은 대출 기간, 적용 금리, 수수료율을 함께 놓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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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검토일: 2026년 9월. 이 페이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머니킷은 금융기관이나 금융상품 판매자가 아닙니다. 정책·규제 관련 내용은 시행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적용 여부는 금융기관이나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